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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운이 아니라 믿음이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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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로뎀장로교회 Date : 2025-10-04 View :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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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아니라 믿음이 대박입니다

 

세상에는운이 억세게 좋은 사람으로 화제가 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크로아티아 음악 교사 프란 세락입니다. 그는 일곱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기고도 살아났습니다. 열차가 강으로 추락했을 때도, 비행기 사고로 추락할 때도, 심지어 자동차가 90m 절벽 아래로 떨어질 때도 그는 기적처럼 살아남았습니다. 게다가 다섯 번째 결혼을 기념하며 산 복권이 당첨되어 60만 파운드( 8억 원)를 거머쥐기도 했습니다. 정말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사람이라 불릴 만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인생 말년에 모든 재산을 가족들에게 나누어 주고, 고향으로 돌아가 소박하게 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이렇습니다.

내 인생에 필요한 건 카타리나(다섯 번째 아내)뿐이었어요. 돈으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었어요.”

 

그는 단순히 운 좋은 사람을 넘어, 인생의 의미를 조금은 깨달았던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에도 억세게 운 좋은 사람이 등장합니다. 바로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린 한 행악자입니다. 그는 죽음 직전, 예수님을 만나 구원의 은혜를 누렸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반전을 경험한 것이지요. 그러나 이것은 단순한이 아니었습니다. 믿음이었습니다. 옆의 또 다른 행악자도 예수님을 만났지만, 구원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요, 우리의 겸손한 순종입니다. ‘운 좋게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분을 믿음으로 영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도 주님은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십자가 위의 행악자처럼 고백하는 것입니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 나를 기억하소서.”

 

인생의 가장 큰대박은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께 자신을 맡기는 믿음입니다. 운이 아니라 믿음이 우리를 가장 복되게 합니다.

 

2025105일 박일룡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