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27 페이지


  • Rohthem Ma-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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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169개의 글이 있습니다.
  • 13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지켜 주십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지켜 주십니다   오늘은 교회 학교 졸업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졸업을 한 후에는 이제 학생들이 8월부터는 유치부는 유초등부로, 유초등부는 중고등부로, 중고등부는 EC 로 올라가서 예배와 성경공부를 통해서 신앙의 여정을 이어가게 될 것입니다.   졸업식을 영어로 말할 때는 두 가지 단어를 사용합니다. 하나는 Graduation이라는 단어이고, 다른 하나는 Commencement란 단어입니다. 한국어로 마땅히 번역할 말이 없지만 그래도 비슷하게 번역해 보면 Graduation은 졸업식으로 Commencement는 학위 수여식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raduation은 하나의 과정을 마쳤다는 의미이고 Commencement는 새로운 출발이라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삶은 언제나 끝과 시작의 연속입니다. 싱글의 삶을 끝내면 결혼의 삶이 시작됩니다. 졸업을 하면 직장인의 삶이 시작됩니다. 은퇴를 하고 난 후에도 우리는 은퇴 후의 삶이 또 시작됩니다.   우리는 언제나 한 번도 살아보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의 십 대도, 이십 대도 살아본 사람은 없습니다. 칠십대와 팔십 대도 미리 살아본 사람은 없습니다. 언제나 우리는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우리의 삶의 여정에서 내가 가야 할 궁극적인 목표는 알고 있지만 그 여정의 과정이 어떻게 펼쳐질지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환경은 변하는 ‘변수’입니다. 심지어 나의 결심과 나의 목표도 변할 수 있습니다. 변질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변치 않는 ‘상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그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을 나서는 야곱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그가 어디로 가던지 함께 하시며 그를 지켜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창 28:15). 그렇게 하나님은 야곱의 나그네 여정과 함께 하셨고 그를 지켜 주셨습니다.   우리가 가는 길에 어떤 환난과 시련이 있을지 모르지만 변치 않는 사실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의 삶에 함께 하시며 지켜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가 우리를 약속하신 본향으로 반드시 이끌어 가실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오늘도 함께 하시며 지켜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믿음으로 우리의 삶의 여정을 다시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2023년 7월 30일 박일룡 목사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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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지루하지만 꾸준함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지루하지만 꾸준함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성공의 비결은 꾸준함이고 꾸준함의 비결은 대충 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루에 3시간 공부하고 일주일 쉬는 것보다 하루 30분씩 6일을 공부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공부만이 아니라 운동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꾸준하게 하기 위해서는 너무 힘들게 하지 말라는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에 “대충 하라”는 표현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뛰어난 선수와 보통 선수의 차이는 무엇인가를 물어보면 보통 코치들은 이렇게 대답한다고 합니다. “지루함을 견디는 것입니다. 매일 훈련하다 보면 어느 시점 지루해집니다. 보통 선수는 이 지루함을 이기지 못하고 소홀이 하기 시작합니다.”   뛰어난 선수들은 대부분 뛰어난 재능과 함께 꾸준한 자기 관리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매일 운동하고, 매일 정시에 잠을 자면서 충분한 휴식도 취합니다. 때론 아주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가 자신을 잘 관리하지 못해서 부상에 빠지거나, 과체중이 되면서 기량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조기 은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무슨 일이든지 꾸준하게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우리의 문제는 우리가 해야 하는 일에 성실하기보다 하던 일의 관성대로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먹는 습관, 말하는 습관, 자는 습관, 노는 습관등 우리가 꾸준하게 하는 것 중에 바꾸어야 나쁜 습관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습관을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고, 수도 없이 잔소리를 들어도 그냥 하던 대로 해 버립니다. 이런 것은 꾸준함이 아니라 미련함이라고 합니다.   잘못된 일임을 깨닫고 돌아설 줄 아는 것이 지혜이며 그런 사람이 또한 성공할 수 있습니다. 꾸준한 고집이 아니라 변화를 선택할 수 있는 용기도 성공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회개입니다. 그리고 힘이 들어도 꾸준하게 걸어가는 것은 믿음입니다.   회개와 믿음. 이미 2천 년 전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참된 행복의 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가는 삶이 참된 지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날이 많이 더운 여름입니다. 무엇이든지 집중하기가 쉽지 않은 계절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아침 시간, 지루함을 이기고 꾸준하게 지혜의 근원이 되는 말씀 묵상에 힘쓰면 좋겠습니다.   지루하지만 꾸준함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2023년 7월 23일 박일룡 목사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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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미래를 위해서 투자해야 합니다
    미래를 위해서 투자해야 합니다   요즘은 챗GPT로 인하여 촉발된 인공지능 개발의 경쟁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챗GPT를 대항하기 위해서 구글에서는 자회사인 ‘딥마인드’와 ‘브레인’을 합병하여 ‘구글딥마인드’를 출범시켰다고 합니다. 앞으로 이런 경쟁이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찬반 논란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사실 구글은 인공 지능 부분에 있어서 야심 찬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세돌과 바둑 대결을 했던 것으로 유명한 알파고를 만들었던 회사가 딥마인드라는 영국에 있는 작은 스타트 업 회사입니다. 구글은 당시 아직 생긴 지 4년도 채 되지 않았고 매출도 없었던 회사를 2014년 무려 7천억이라는 돈을 투자하여 인수합니다. 구글을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무얼 해야 할지 아는 사람을 얻기 위해서 딥마인드를 인수했다고 합니다. 당시 딥마인드에는 딥러닝 분양의 전문가 50명 중에 10명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들이 연구하는 분야는 20년 30년 후의 미래를 보고 연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해 분기별 실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계속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도 매년 그 성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10년 이상 30년은 지나야 그 결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긴 안목을 가지고 인내심을 가지고 투자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교육을 위한 투자는 재정적인 것만이 아닙니다. 사람을 키우는 것은 돈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시설이나 프로그램이 아니라 바른 정신과 삶의 가치를 심어 주어야 합니다. 그러니 더 힘든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더라도 긴 안목을 가지고 관심과 사랑으로, 바른 신앙의 정신과 가치를 보여 주며 함께 다음 세대를 믿음으로 세워가야 할 것입니다. 교회가 이 일을 다 감당할 수 없습니다. 부모님들이 다 할 수도 없습니다. 서로 도와 협력해야 합니다. 함께 협력하여 다음 세대를 믿음으로 세워 가는 일에 투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면 하나님께서 선하게 이끌어 주시며 이들이 믿음으로 자라게 하실 것입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서 지원과 섬김에 감사합니다. 함께 협력하여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함께, 인내로, 씨를 뿌리고 물을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실 것입니다.     2023년 7월 16일 박일룡 목사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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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내가 아니라 내 안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내가 아니라 내 안의 그리스도를 통해서   드디어 7년 만에 SFC 전국대회를 열었고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하여 3년을 연기했던 것을 올해 드디어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국경일이 끼어 있어 비행기 값도 비싸고 가족들의 여행으로 참석자 수가 저조할지도 몰랐습니다. 그래도 1월에 진행된 2박 3일 합숙 모임을 시작으로 6개월간 준비 팀들이 각자의 일과 사역을 하는 중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많은 학생들이 미전역에서 참석하였고, 교회 지도자들과 리더들이 참여하여 같은 마음으로 수련회를 섬겨 주셨습니다. 아침에는 말씀을 깊게 배우게 하시고, 저녁에는 삶을 드리도록 도전하는 메세지도 균형이 있고 좋았습니다. 오후시간 함께 했던 코람데오 페스티벌도 모든 학생들이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의 프로그램 외에 참여한 교회 지도자들을 위해서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에 대한 진지한 토론도 진행되었습니다. 정해진 시간보다 40여분을 더 넘기면서 이어진 진지하며 열띤 토론을 시간상 할 수 없이 아쉬움을 남기며 끝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음 날에 있었던 SFC 동문 모임은 80세가 넘은 목사님에서부터 시작해서 30대의 청년까지 삼 세대가 함께 각 자가 SFC를 통해서 받은 은혜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SFC 수련회를 통해서 도전을 받고 목사가 되고, 장로가 되고, 전도사가 되고, 교사와 교육부의 교육관으로 섬기는 동문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두 생각했습니다. 지금 저 아래 운동장에서 열심히 게임을 하고 있는 중고등 학생들도 10년, 20년이 지나면 이 사회와 교회의 귀중한 일꾼으로 자라날 것이라고 말입니다.   모든 것이 감사했습니다. 맡을 사람이 없어 자원해서 맡은 일이었지만 함께 하는 간사들과 준비위원들의 모습에서, 즐겁게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다음 세대의 신앙을 위해서 걱정하며 헌신하는 지도자들을 보면서 참 잘했다 생각으로 마음이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예배 때 마지막 찬송이 뿌듯하게 생각하는 저의 마음에 도전을 주었습니다. City Light라고 하는 호주의 찬양팀이 만든 찬양입니다. “내가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그리스도를 통해서”(Yet Not I but Through Christ in Me)란 찬송입니다. 이 모든 것이 내가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한 일임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나 같은 자를 사용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영광을 돌리게 하셨습니다.   “내가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가 하실 일을 기대하면서 또 나가기를 소원합니다.   2023년 7월 9일 박일룡 목사
    202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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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할 때도 나를 사랑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할 때도 나를 사랑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사람은 누구나 어느 정도 자기애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 업적을 자랑하고 싶고, 자기를 더 “돋보이게”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정도가 심하게 되면 자기애성 성격 장애가 됩니다.   자기애성 성격장애가 과도한 자기 사랑의 문제라면 열등감은 자기를 사랑하지 못해서 나오는 또 다른 문제일 것입니다. 자기를 돋보이게 하고 싶은 마음과 함께 사람은 누구나 열등감도 있습니다. 역설적인 것은 자기애성 성격 장애의 원인중의 하나도 열등감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열등감은 자기를 제대로 사랑하지 못하는 것에서 온다는 것입니다. 자존감의 결여가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을 사랑하라고 강조하기도 합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나를 사랑할 것인가”라는 것입니다. 아무도 나를 사랑해 주지 않아도 내가 나를 사랑해 주면 됩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그룹인 BTS도 그들의 노래에서 ‘자기애’를 강조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노래가 삶의 틈바구니에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나를 사랑하겠습니까?   그렇게 우리는 우리 자신을 사랑해야 합니다. 내가 나를 돌봐 주어야 합니다. 위로도 격려도 해야 합니다. 자신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고 싶은데 잘 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런데 복음은 우리의 이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공합니다. 이 세상에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더라도, 나 자신도 나를 사랑하기 힘들어도, 나를 사랑하시는 분이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나를 사랑하사 자기 자신을 내어 주신 예수님이 계시다는 것입니다(갈 2:20). 그리고 당신의 독생자를 내어 주신 하나님이 우리의 아빠 아버지가 되어 주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요 3:16: 롬 5:8).   그러므로 신앙인의 자존감은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두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로 하여금 어떤 사람 앞에서도 당당하게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우리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우리는 그런 큰 사랑과 은혜를 받은 자라는 사실이 말입니다.   나에게는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할 그때도 나를 자신의 생명보다 더 사랑하신 분이 계십니다. 나는 그런 사랑을 받은 자라는 사실을 오늘도 다시 기억하며 힘을 내 봅니다.       2023년 7월 2일 박일룡 목사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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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는 것도 사랑입니다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는 것도 사랑입니다   저희 교회에 가끔씩 방문하시는 홈리스 분들이 계십니다. 부르지 않았는데도 찾아오십니다. 어떤 때는 물을 받기 위해서, 전기 충전을 위해서 와서 도움을 얻고 갑니다. 그러나 어떤 분들은 교회 안으로 들어오시기도 합니다. 화장실을 사용하기도 하고 들어와서 냉장고를 뒤져 음식을 가지고 가시기도 하십니다. 불쌍한 사람들인데 매번 내보내야 하는 관리 집사님의 고충이 많습니다.   그래도 자주 찾아오는 사람들을 내 집처럼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정부도 해결하지 못하는 그들의 문제를 다 해결할 수도 없습니다. 계속 찾아오면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을 할 수 없습니다. 교회 다른 사역을 포기하고 홈리스 사역으로 전환하지 않는 한 말입니다.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고 하는 말씀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를 힘들게 하는 이웃이 얼마나 많습니까? 집안에서부터, 교회에서도, 사회 공동체 안에서도 말입니다. 그런데 다 사랑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자신을 보면서 신앙적 양심에 가책이 될 때도 있습니다. 이웃 사랑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로마서 13:10을 묵상하면서 이웃 사랑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보게 됩니다.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라고 바울은 이웃 사랑을 정의합니다. 복음에 적대적인 환경과 사회 가운데 살고 있었던 당시 그리스도인에게는 이 말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모든 이웃을 좋아하고, 그가 원하는 것을 다 받아주고, 악하게 해도 참아 주고, 겉옷을 달라 하면 속옷도 줘야 한다는 부담에서 상당한 맘의 짐을 덜어주는 권면이라 생각했습니다.   우리 주변의 홈리스를 향해서도 이런 사랑은 실천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홈리스가 찾아와도 악한 말과 경멸하는 태도가 아닌 친절한 말로 내 보낼 수 있습니다. 내게 적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도, 내가 적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도 말로나, 태도로나, 행동으로 악하게 하지 않는 것은 할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처럼 그들을 위해서 자신을 십자가에 내어 줄 수는 없어도 말입니다.   요즘 세상이 참 참기 힘든 일들이 많습니다. 악한 사람도 많습니다. 세상이 험할수록 우리의 마음도 자꾸 악해지려고 합니다. 악하게 갚아 주려고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모든 이웃을 다 좋아할 수는 없습니다. 좋아하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악하게 하지는 말아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바울은 그것도 이웃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험한 세상 이것도 쉽지 않은 도전이겠지만 그래도 이것은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2023년 6월 25일 박일룡 목사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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